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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고 김용균군.

(위 사진들 출처: 연합뉴스)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 김용균군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더 이상
돈 때문에 목숨을 담보하는 노동환경은
사라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항상
젊고 억울한
그들의 죽음 뒤에
제가 즐겨 먹는
컵라면이 보인다는 게
참 허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