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아주머니가 어린 손녀를 보면서
고생하시는 게 애련하게 보이셔서
군고구마를 사들고 오셨네요^^
아이고 잘 하셨어요^^
추억의 먹거리인,
오래전 겨울밤을 핫하게
굽던 귀한 간식, 군고구마를
참 오랜만에 만나봅니다.
단짠단짠의 천지에 널린
고급 디저트들 속에서
오랜만에 만난 군고구마와
어머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정겹습니다.
정말 노랗고 달달하게 구워진
건강에도 좋다는 군고구마.
올 겨울에는 자주 보였으면 좋겠네요.
김치와 군고구마의 궁합을
한 번 느껴보시길...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일동 맛집 '와사비' (12) | 2017.10.10 |
---|---|
영화 '술이 술이 혼술이' (2) | 2017.10.10 |
강동구 길동사거리 맛집 '양촌리 화로구이' (2) | 2017.10.09 |
571돌 한글날 기념, 매우 어리석음!! (2) | 2017.10.09 |
달달한 라오스 출신(?) 믹스 커피, DAO BLACK 2 in 1. (15) | 2017.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