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생략) 열.
우와 10라 많은 대일 빠삐방 1300.
옛날엔 빠삐자기방으로
광고 많이 하더니
요즘은 안 한다.
대일빠삐방은 자기 강도에 따라
700, 1300 두 종류의 제품이 있고
당연히 1300이 자기가 더 세고
더 비싸다.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의료용 자기 발생기가
바로 빠삐방이다.
체내에 금속물질이 있으신 분이나
임산부, 어린아이는
사용을 금지한다고 적혀있다.
주의사항은 꼭 읽어보자.
속 비닐포장.
일본 동전파스보다
조금 작은 파스에 쌀알보다
약간 큰 자석이 박혀있는데
10개 들어있다.
자꾸 여기저기 쑤시시는
마이마더를 위해 대량구입.
팍팍 쓰시라고 드려놓고
틈틈히 내가 쓰고 있는 건
비밀이요...비밀...
가격은 소매약국에선
약 4500원 안팍.
난 도매약국에서
개당 3400원에 구입.
드라마틱 하진 않다만 분명 있다.
혈액속 철분과 작용하여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낸다고 들었다.
그리고 심리적인 플라시보.
스마트폰으로 목이 뻐근한 사람이
목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온수 목욕 후
목 부위에 다섯개 정도 붙이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지 않을런지.
Tip.
재사용 금지라고 쓰여있으나
밤에 붙이고
오전에 샤워하기 전에 떼어낸 후
3M종이반창고에 다시 붙여
한 번은 재사용해도 될 듯.
신체 어딘가를 무리해서
통증이 발생하면
자연 치유되는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꽤 오랜시간이 걸린다.
(최소 2주)
파스는 그 시간을 조금 줄이거나
통증을 약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지 진통제가 아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모두의
시력과 경추를
망가트리고 있다.
가끔은 한의원에서
혹은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한 번씩 받아보자.
뭉친근육이
풀리는 것 만으로도
목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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