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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CGV 천호 '미스 슬로운'.

CGV천호가 입점한
홈플러스 강동점 건물이
저만치 보이네요.

왼쪽은 주차장 출입구.
오른쪽은 홈플러스로 직통하는
엘리베이터홀이 연결되는
홈플러스 부 출입구입니다.

삼성 갤럭시A7 2016
프로모드를 사용하니
겨우 글자가 보이네요.

주차장 출입구.

요기가 메인 출입구가 아닙니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이곳을 통해 CGV로 직통하는
엘리베이터를 타시는 동선이
제일 편하답니다.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시고...

4층을 누르시면
CGV천호의 로비가 나옵니다.

4층에서 모든 걸 다 하시게 되니
무조건 4층으로 가세요.ㅎㅎ
 

원래 이곳에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세 개인가 있었는데
 치워버렸네요.

바로 옆 투썸커피를 이용하라는 뜻인지
에스컬레이터홀 앞이라 화재대피시
 방해가 되서 치운 건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쉽네요.

위 사진 반대 방향에서
 한 번 더 찍어봤습니다.

왼쪽이 투썸 커피..
(비싸요.1층 쥬씨 저렴한 거 비밀...)

스피어엑스관
스크린 네 귀퉁이가 관객석쪽으로
살짝 휘어 몰입감을 높이고
음향과 좌석을 좀 더 고급스럽게
꾸민 특화관입니다.

곳곳에 스피어엑스 로고를
광고하고 있습니다.

 웃돈을 주고 볼만큼
차이가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영화 매니아분들은 은근히
좋아하시는 영화관인 듯 싶네요.

CGV천호는 5관이 스피어엑스관이고
가격은 일반관보다
 약 2000원 안팍으로 차이가 납니다.

스피어엑스관의 명당 자리
E열과 F열 10번 좌석을 중심으로
보시면 됩니다.

단, 자막이 있는 영화의 경우 G열이
자막을 보기 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눈치껏 사진을 찍고
5관으로 들어가봅니다.
(사진 찍기도 힘들어요.ㅠㅠ)

들어가는 입구가
심령사진 찍으면 잘 나오게 생겼습니다.
 들어가서 왼쪽으로 상영관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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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화얘기 할까요?
전 영화보기 전에
일절 검색을 안 하고 갑니다.

뭔가 알고 보는 것 보다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인데
예고편도
아예 안 봅니다.

관객평점이
거의 10점 만점인 경우도 있던데
저는 9.0정도면 적당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간에 지루하다는 분의 글을 봤는데
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몰입 잘 못하는 편인
제가 보기에도 시간이 잘 흘러갔으니
꽤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강추 영화 '헬프'
그리고 '인터스텔라'의
그녀였다는 걸
집에 와서나 알았으니
참 나도 눈썰미가 많이 죽었구나...
그랬답니다.ㅠ

저는 언저리 스케치만 하고
미스 슬로운 관람기를 마칩니다.

CGV단독개봉
미스 슬로운 감히 추천합니다.

이 영화도 반드시

미리 검색하시지 말고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