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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와 나한스

SNS 시 한 수 스물네 번째 'KEB하나은행'

둘이 합쳐 지점은 하나되어

고객 대기 수 60명이었네.

 

외환은행통장 해지하는데

KEB하나은행 통장으로 재발행해서 해지하고

마그네틱 없애서 아까운 못 쓰는 통장 두 개나 주네.

 

SK관련사라고 티 와이파이 존만 떠서

대기하는 올레인 나 데이터 낭비하게 만드네.

 

전산통합했어도 분위기상 둘이면서

꼬박꼬박 하나은행이라고 우기고

나중엔 KEB꼬리도 뗄 거라 나는 그렇게 생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