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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서초동 온천탕 '황금온천' (강남역 5번 출구에서 직진 후 우회전 도보 7분)

(네이버 지도 캡쳐)

서울에 온천탕이 있다 해서 속는셈 치고 지인을 꼬드겨 함 가봤다.

번잡한 강남역 다른 출구에서 좀 먼 5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된다.

가격은 성인 9000원 이었는데 시설은 많은 손님에 비해 나름 깔끔하게 유지가 되고 있는듯 보였다.

온천물이라지만 솔직히 요즘 제대로 된 온천물이 어디에 있겠는가 만은 나름 서울 도심에서 온천물에 몸 담그며 힐링함에 의미를 두었다.

아쉬운 점은 버블마사지하는 탕의 물이 한 눈에 보기에도 너무 더러웠고 서서 샤워하는 곳 일부는 물빠짐이 잘 안되고 있어서 발 담그고(?) 샤워했다.

입장 후 매점이나 안마의자 세신등등 모두 키로 자동화가 되어있지 않아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점은 좀 불편했다.

그리고 건물 1층에 파리바케트가 있으니 커피 마시고 싶은 분은 이곳에서 커피 사들고 가시길. 매점 커피는 디~럽게 맛없다.

황금온천 요금안내.

전화번호 : 02-581-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