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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이상한 마케팅들, 나 퐝당해.





딩동에서 할인 판매한 조샌드위치 5000권 모바일 상품권. 정식 할인은 30%였지만 난 좀 더 저렴하게 샀다.

중소기업 할인행사는 가맹점과 소통이 잘 안되는 특징이 있다. 사용가능 점포로 갔는데 쿠폰사용불가란다. 근데 그냥 해준다고는 했지만 난 쿠폰거지가 되버렸다. 담부턴 요기 쿠폰은 직영점(회현동) 가서나 쓸 생각.



분명 던킨 문앞에 먼치킨 10개 사면 아메리카노 무료 대문짝 만하게 써있고 작은글씨로 단서조항에 해피포인트 적립안되고 중복할인인가가 안된다고 써있어서 열개 골라들고 카운터 갔더니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으로 주고 기간이 따로 있단다. 퐝당한 표정을 지으니 그래도 구매하겠냐고 소심하게 묻길래 쿠폰 받아들고 나오며 쿠폰 읽어보니 발행점만 쓸 수 있는 아메리카노 쿠폰도 아니고 한잔사면 아메리카노 한 잔 더준다는 1+1 쿠폰인데 게다가 기간은 9/26~9/29까지. SPC 장난하니?



짜증내고 살긴
시절이 너무 아름답다.
미끼 마케팅.
제대로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