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메리카노는 살짝 배가 고플 때는 위를 자극만 하는 백해무익 음료. 그렇다고 지난 번 처럼 프레즐이라도 추가하긴 그렇고.
그래서 직원에게 부탁.
흔쾌히 OK해준거 감사하다.
추가금액 500원 내고 휘핑그림 얹어
아메리카노를 에스프레소 콘파냐로 변신.
음.
쌉쌀한 샷에 생크림 약간.
쓴 물배 채우는 아메리카노 보다 좋군.
티몬 마이탐 선불카드 충전으로 생긴 쿠폰들 중에 아메리카노 쿠폰만 남았는데
담엔 우유사들고 가서 샷만 달래서 우유 부어 마실까나. 요건 좀 추할라나ㅋㅋㅋ
오늘 서울 날씨 31도.
제발 가을이 길었으면.
요 예쁜길에 노숙자 분이 계시다가
내가 지나가니 눈치를 보신다.
님은 무슨 사연이 있으신가요?
마음이 안스러웠다.
값싼 동정...무슨 소용이 있을까만은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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