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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사당역 5번 출구 호프집 & 이바돔 감자탕 (사당역은 왜 맛집이 드물까?)

1. 호프집 비어부르스 반반치킨.

초스피드로 나와 좋긴한데 흔히 먹는 치킨집의 닭이 아닌듯. 살은 별로 없고 죄다 뼈만 있는 느낌. 요즘 닭이 엄청 싸던데 헐...

에어컨이 시원하긴 한데.


2. 이바돔 감자탕.

여기도 뼈다귀에 살이 별로 없고 뭔가 인스턴트스럽던 국물. 2층 홀은 넓던데 좌석은 다닥다닥.

반찬은 다 맛이 괜찮던데 좀 짜고.

추가로 시킨 만두는 뭐 다 아는 냉동만두맛.

오산에서 오는 지인 때문에 자주 가게되는 사당역 언저리. 블로그 뒤져보면 맛집 찾기 힘든 동네. 가도 가도 정 안드는 동네ㅎㅎ 좀 조용하고 한적한 우리만의 아지트를 촘 찾을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