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이 딸리신다는 어머니에게 효도 좀 할까 하고 인터넷 검색 시작.
블로그 글은 별로 없는데 요 자리서 꽤 오래 영업한 집이라는 글을 발견.
그러고 보니 산책하다가 손님 많이 드나드는걸 본 것도 같고.
해서 함 들려봤다.
장어가 나왔는데 봉투가 아닌 비닐 봉다리.
앗. 내가 먹을 목적이 아닌데 이거 선물처럼 보일 필요가 있는데 비닐 봉다리.
특대 두마리. 44000원.
소금구이 하나, 간장구이 하나
담엔 포장봉투에도 좀 신경 좀 써주이소.
어디 병문안이라도 가는 사람이 사갈려면 뽀대가 안납니더ㅋㅋㅋ
※블로그 검색에서 특대가 48000원으로 본 것으로 기억.
요즘 장어값이 싸졌다는 기사를 봤는데 가격이 44000원으로 조정이 된 것 같다. 내가 제대로 본게 맞다면 양심적인 가게 같다는.
담에 또 사오라고 하시니 맛집으로 써도 될라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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