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삼겹 된장삼겹은 9000원인 대신에 수입산이다.
제법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데 김치도 포기로 두 장 크게 나오고 괜찮은 편이었다. 손님도 많고.
근데 국내산 좋은 돼지고기 잘 사오시는 오마니 정육점 고기에 비하면 삼겹살은 좀 질이 떨어진다. 색깔도 분홍빛이라기 보단 약간 색이 죽었고 바싹 구웠는데도 냄새도 조금...
그러나 반찬이 그정도는 커버가 되는 집같다. 양배추 샐러드도 맛있고.
물냉면은 so so.
비도 치적치적 내리고 급 썰렁해진 날
쏘주에 삼겹.
이거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친 삶을 달래는 보약 같은거다.
3.3 삼겹살데이에 얼마나 많은 꿀꿀이들이 희생되었을까.
삼가 돼지들의 희생에 감사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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