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몇월이더라...조카들이 (나 어렸을 때 처럼) 동물 사달라고 조르면 우리 누이는
우리 오마니처럼 앙돼~하지 않고 햄스터 기니피그 토끼 죄다 사주고는
조카들이 싫증나면 죄다 우리집으로 왔었다.
그 덕택에 토끼와 기니피그랑 내가 오래토록 잘 지냈었는데...
이 넘들 열심히 키웠두만 다 가버렸네..
미나리 사 나르던 시절이 그새 다 추억이 되버려서 심히 아쉽다는...
그래서 야밤에 블로그 옛 추억 뒤지다가 사진 한 장 다시 올리며 추억이나 곱씹어 본다.
강아지 한마리
입양할려면야 맘만 먹으면 내일이라도 할 수 있지만
한 번 키우다 포기한 전과가 있으니
섣불리 키울 수는 없고
참 키우고는 싶고...
그것 참 쉬운 일이 아니다.
기니피그 두마리 키우는데도
청소하는 일 그거 쉬운 일 절대 아니었는데
강아지는 데리고 산책가고 병원가고....
그짓을 과연 할 수 있을까??
그 옛날 우리 장비 똥 크기가 거의 인분 크기는 되던데
캬...키워보고 싶은 욕심만...
ㅎㅎ
여하튼 동키 동크...가끔 생각이 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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