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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천안함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리 나와 직접적인 인연의 사람들은 아니라 하지만

오늘 선체가 인양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미 시신이 수습된 분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 희생자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언젠가 한 번 갈 세상 일찍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고 쉽게 얘기는 해도

정말 꽃다운 나이에 가버린 안타까운 장병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게 인지상정이다.

다음에 올라온 장병들의 사진을 보니 더더욱 그렇다.

가신님들 좋은 곳에서 세상사 잊고 영면하시고

남은 희생자 가족분들 상처 잘 아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http://photo.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2&newsid=20100415221211413&p=yonhap&t__nil_news=img&nil_i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