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유와 상징 이즈 마인

내림의 미학. (이미지 출처 : 해피포인트앱) 옛날옛적 타시모 캡슐만 사면 캡슐 머신 공짜로 준대서 얼른 사가지고 한 3년 동안 밤마다 디카페인 커피 잘 마셨는데 음...질리더라고요. 참 인간의 변덕이란....믹스 커피 마시다, 드립커피 마시다, 나가서 마시다 변덕을 떨게 돼요♡ 내려오는 버거킹 내 커피. 이걸 몰래 찍고 있는데 하필 내가 저 사람 매니저구나 아는 사람이 내 옆을 지나가서 식겁했어요. EU는 가끔 뭐 찍냐면서 시비 거는 점주나 직원들 있거든요. 전 왜 이리 뭐가 내리는 날이 좋은지요?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리는 날은 급 컨디션이 좋아져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제가 초딩때 비 오는 날 마당에 의자 놓고 우산 쓰고 앉아 있으면 어머니께서 너 거기서 뭐 해? 그러시면 비가 좋아서~~그랬답니다ㅋㅋ 일종의.. 더보기
SNS 시 한 수 '과자와 찌개' 좋았던 시절은 다 사라지고 남은 행복은 긴 봉지 구석 부스러진 과자를 줍 듯 겨우 겨우 주워 만나야 하는 세월. 누군가는 새로이 크게 좋은 것을 다시 채워가는 듯 보이지만 그건 허상일 뿐 인생은 알고 보면 펄펄 끓던 맛난 찌개 같다. 뜨거운 순간이 어느새 식으면 다시 데울 수 없는 우리네 인생은 너무 빨리 건더기를 건져 먹으면 나중엔 짜디 짠 국물만 남는 법. 펄펄 끓는 음식을 마주한 당신에게 고하노니 화려한 오늘의 상차림을 즐기되 너무 성급히 건더기를 다 건져먹지 말라는 얘기를 나는 굳이 하고 싶다오. 더보기
전 페미니스트예요. 여성버스로 바꿔주세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연약한 여경이 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러웠겠어요. 앞으로 군인 2명을 차출해서 여경 보호를 위해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해주세요. 아니 왜 고구마누나 과자는 없나요? 사회에 만연한 이 뿌리깊은 남아선호사상. 고구마누나 과자로 바꿔주세요. 이 회사 이거 불매운동 해야 돼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이런 구태의연한 상호로 영업을 할 수가 있죠? 당장 이름 바꾸세요. 버거퀸입니다. 버거퀸!!!!!!! 남성들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저의 페미니즘은 주욱~~ 계속될 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