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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마이셰프 월남쌈 밀키트. 이번에 뭐야? 몬 월남쌈? 넵. 밀키트 월남쌈입니다. 귀찮아서 야채 씻고 고기는 비계 가위로 잘라내고 물에 핏물 5~6번 씻어내고 꼭 짜낸 뒤 간장소스에 재우고 프라이팬에 볶고 하는 장면은 생략입니다. 가끔은 야채도 풀무원 콩나물처럼 완벽히 씻어나와서 그냥 먹을 수 있었으면... 고기도 구워 나와서 전자레인지 돌려 바로 먹을 수 있었으면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럼 밀키트 왜 사니? 귀찮으면 DGG 왜 사니? 그렇겠쥬?ㅠㅠ 잠깐의 수고로움 끝에 맛있는 월남쌈의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1인용으로는 식당에서 절대 먹을 수 없는 메뉴 중의 하나가 월남쌈이고 보통 쌀국수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2~3인분이 거의 3만원 안팍인데 10000~13000원 사이대의 가격을 지불하고 집에서 빤쭈와 난닝구차림으로도 쉽게 먹을.. 더보기
겨울 먹거리 종합세트. 잘 익은 군밤을 사오셨네. 옳다구나 이건 블로그용 먹거리일세. 요즘 파는 곳 찾기도 힘든 군밤이 잠실나루역 근처엔 상시판매중. 바로 막 구운 따뜻한 군밤...알이 굵다. 5000원 주셨단다. 배스킨 라빈스 써리원. 쿼터. 내용물은 비밀ㅋㅋㅋ. 회좀 사오너라~~ 노인네 회 드시는 거 혹시나 해서 별로 안 반기는데 자꾸 사오라셔서 일부러 다녀왔다. 오후 2시 33분에 만든 거와 오전 11시께 만든 게 뒤섞여서 같은 가격으로 붙어있는 걸 그래도 서너시간 늦게 만든 게 좀 나을라나 해서 두 개를 집어왔다. 아직 할인이 붙을 시간이 아닌데 손님이 없어선가 약 35%정도 할인딱지가 붙어있었다. 하나는 연어와 광어. 이건 노르웨이산 연어와 국산 광어 그리고 대만산 눈다랑어란다. 마트회는 할인딱지 붙었을 때 먹으면 가.. 더보기
뻥이요...뻥!! 마트 강냉이. 뻥이요 뻥~~~~ 펑~~~~~~~~ 아 옛날의 길거리 뻥튀기 아저씨의 기압 빠지는 펑~소리는 유난히 잘 놀라던 내가 정말 싫어하던 소리였다. 게다가 양심없는 귀차니즘 아저씨는 아무소리없이 공기를 빼서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곤 했었지요. 그렇게 밉던 뻥튀기 아저씨는 이제 도심에선 볼래야 볼 수도 없다. 그런데 솔직히 그렇게 그리운 정서는 아니랍니다. ㅋㅋ 이젠 편리하고 깔끔하게 마트에서 배달도 해준다. 개당 정가는 8천원대. 나는 행사와 쿠폰으로 5천원대에 구매했답니다. 강냉이나 뻥튀기나 의외로 칼로리는 제법 나간다. 30그람 먹으면 125Kcal다. 우리땅 찰옥수수로 만든 찰강냉이는 GS프레쉬몰에서 판매해요. 보통 두보식품 제품이 인터넷에 많이 보이던데 이건 제조원이 동서제과입니다. 속뚜껑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