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간을 스치며 지금도 벽시계는 과거를 초치고 분칠로 지우고 아닌 척 시침을 떼고 있습니다. 너때문에 가는 세월도 아닌데 나는 지난 달력을 북 찢으며 화풀이를 한다. 돌려지지 않는 청춘이 얄미웁고 점점 달라지는 내 몸이 야속하다. 오늘도 순간을 스치우며 나는야 늙어간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