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류 문화에서 멀어질 때, 잇지 '워너비' 나이가 들면 그 시대를 이끄는 젊은 문화, 주류 문화에서 밀려난다. 내가 어릴 때 좋아하며 10년을 즐겨 입었던 리바이스 브랜드에 과거 어느 날 옷을 사러 갔을 때 아..나는 더이상 여기서 옷을 못 사겠구나 하며 나는 하이틴 캐쥬얼 브랜드에서 밀려났었다. 그러다 노래방 신곡에서 밀려났고 스타벅스에서도 밀려났다. 나는 제자리인 것 같은데 시대가, 세월이 자꾸 나를 밀어낸다. 옛날엔 그렇게도 가요톱텐을 사랑했지만 지금은 가요무대가 더 익숙해질 것 같은 불안함. 음악중심, 뮤직뱅크를 안 보면 난 더이상 주류 문화와 멀어지는 듯한 불안함이 엄습해서 너무 뻔한 아이돌이 시끄러운 그 프로들을 다시보기로 가끔 챙겨 볼 때가 있다. 그걸 챙겨 본다고 내가 그 문화에 머무는 것도 아닐진데... 소녀시대를 좋아하고 원더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