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4일 월요일 날씨 : 캐맑음. 그냥 한번 쳐다 본 자판기. 옛날에는 자판기를 유동인구 많은 곳에 서너대만 운용해도 먹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 저 어릴 때 잠깐 꿈(ㅋ)이 미래지향적인 자판기 전문점, 모든 자판기를 모아 놓은 가게 차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지금 자판기는 천덕꾸러기들. 오히려 로봇 바리스타 같은 고가의 로봇 매장들이 자판기 세대를 이어 받은 느낌입니다. 롯데 가나초코가 700원, 레쓰비는 1000원. 저혈당 환자분이나 몹C 배가 고프신 분들 잠시 허기짐을 잊을 수 있는, 생각 보다 저렴해서 찍어 봤습니다. 아 캔 식혜는 1200원. 제가 MBTI가 INTJ인데 이 글이 정말 웃겼어요. 딱 제 느낌. 제가 천재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한창때 아이디어는 파바박~~튀는데 실행력이 제로라 돌다리 두드리다 볼일 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