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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역

달려가좌,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과 들꽃마루는 바로 붙어있답니다. 걸어다니시면 목 마르시니까 자판기에서 음료수 하나 준비하실 수 있게 천원짜리 지폐 준비하시면 편해요. 아니시면 올림픽공원역 편의점에서 얼음컵에 좋아하는 음료 담아서 들고 다니시면 좋겠죠. 여긴 장미광장쪽 전경. 장미광장의 장미는 5월 말쯤이 거의 피크인 거 같습니다만 그때 오심 들꽃마루 양귀비나 국화는 아직 덜 이쁠 때라 지금 오시면 좀 시든 장미가 많아도 들꽃마루는 예쁘답니다. 안 시든 장미 건지는 중. 떨어진 꽃잎이 보이네요. 화무십일홍ㅠㅠ 장미 늦둥이들, 고맙다. 청춘들이 단체 사진 찍느라 신났어요. 부러워서 한 장 찍었는데 모자이크 해드렸습니다. 얘들이 제일 예쁘게 아직 피어있었어요. 핑쿠색 장미. 자 들꽃마루 모습 시작. 여긴 꽃밭이기도 하지만.. 더보기
9호선 둔촌오륜역&올림픽공원역 언저리. 쓸쓸하던 외진 버스 정류장, 여기는 서문교회앞. 길건너에 동북고등학교가 따사로운 햇빛을 받고 있어요. 낮에 보면 멋있는데 학교는 밤에 보면 음산해요ㅎㅎ 그 옆은 이주가 끝난 둔촌 주공의 재건축 현장이지요. 새로운 9호선의 편리함을 누리지도 못 하고 이사가셨네요. 인적없는 겨울의 길... 낙엽이 스산한 길... 둔촌 주공의 재건축으로 더 쓸쓸한 길입니다만... 둔촌 이집 선생 집 터라는 표지석이 보입니다. 헐...첨 알았어요. ㅠㅠ. 짜잔... 이곳에 9호선 둔촌오륜역이 개통이 되었습니다. 훗날 재건축이 완공되는 시점에 이쪽 부근 동에 입주하신 분들은 역세권이라고 좋아하시겠죠. (물론 5호선 둔촌역이 있지만서도) 중앙부분에 출구번호가 보이네요. 2번 출구입니다. 5호선 밑을 지나서일까요? 9호선도 초입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