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고 밤길 싸댕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책...막상 갈곳이 없어서ㅠㅠ올림픽공원, 한체대 언저리를. 산책길은 즐거운 길입니다. 힐링타임이지요. 그러나 동네는 싸댕길 만큼 싸댕겨서 힘찬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올림픽공원을 걷다가... 옷을 얇게 입고 나온 바람에 춥더군요. 커핀 그루나루에서 뜨거운 캐모마일티나 한 잔 할까? 하다가여기도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ㅠ 투썸플레이스에서 아몬드 잔뜩 얹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나 먹을까? 하다가 여긴 사람들이 더 많네ㅠㅠ CU엔 손님은 없고 남자 직원 둘만 왔다리 갔다리.... 파리크라상은...비싸기만 하고... 따뜻한 쇼윈도우의 온기를 느껴서 일까? 좀 덜 추워져서... 발길을 한국체육대학교쪽으로 옮겼어요. 보통 대학 구내는 쉽게 들어가지는데 여긴 웬지 태릉선수촌 같고 자칫 한 대 얻어 맞을 거 같은 위압감이 있어서 한 번도 안 들어가봤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