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추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표수집 추억소환♡나의 우표 이야기♡데이터 주의♡ 우표. 부모님 뼈와 살을 태워 버신 돈으로 용돈 받아 이 종이 쪼가리에 참 큰 돈 갖다 바쳤다. 지금처럼 취미가 다양하지 않던 옛날에 사람들은 우표에 열광했었다.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취미, 문화라고 누리는 것들을 함께 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나만 관심 없으면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이 시절에는 이 우표가 훗날 큰 돈이 될 거라고 꼬드긴 사람들이 있었다. 난 누구라고 얘기는 안 하겠다. 이 우표를 사려고 새벽 같이 일어났는데 우체국으로 향하는 새벽길이 무서워 엄마를 졸라 엄마 손을 잡고 우체국앞에 가서 줄을 서던 시절. 그 때를 추억하면 달달하다. 지금도 월급 타서 MD라 불리는 텀블러, 머그 이런 거 잔뜩 모으는 사람들을 보면서 힘들게 번 돈 왜 저런데 쓸까? 하다가도 생각해 보면 나도 그랬다. 부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