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8/21

용산 전자랜드 신관 2층 카페 까사빈 casa bean. 통창으로 보이는 시티뷰(ㅋ)가 뭉게구름 덕분에 나름 괜찮았던 곳. 아이스카페라떼 4500원. 자몽에이드 5000원. 더 폼나게 찍고 싶었으나 그리 넓지 않은 실내에서 아재가 주책맞아 보일까봐 대충 얼른 찍었어요. 항상 프랜차이즈에 익숙해서 이디야 뭐 이런 걸 찾았는데 이 근처에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전멸인 느낌이었어요. 2020년까지는 1층에 투썸플레이스와 탐앤탐스가 존재했던 거 같은데 모두 폐점했나 봐요. 코로나가 개개인을 힘들게 하는 것은 맞지만 자영업자분들의 힘듦은 상상 이상인 것 같아요. 이 시기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언제나 종식될까요? 용산 까사빈 자세히 검색하기 (클릭) 더보기
니가 내 블로그 부각 시켜주라...♡ feat.오희숙 전통부각. 오희숙 전통부각에서 나오는 찹쌀연근부각 30g 가격은 2500원 안팍. 조금 단단한 질감이고 안에 내용물이 많이 부서져 있어서 조금 아쉬웠으나 몸에 좋다는 연근이고, 부각이라 먹는 기분이 좋았어요. 건강한 간식이라는 느낌. 국산연근에 태국산 현미유, 유기농설탕에 찹쌀 양파등의 재료명이 다 깔끔한 재료들. 맘에 드네요. 나트륨이나 설탕도 소량이 들어 부담이 없어요. 이건 역시 오희숙 전통부각의 찹쌀 김부각. 이것도 2500원 안팍. 바삭하고 고소하고 일단 이게 더 먹기는 편하네요. 입안에서 녹는 맛. 악~~~흔들렸네. 아무리 선명도 보정을 해도 소용이 읍써라~~ 어째..비닐 버렸는Dㅠㅠ. 인터넷 컨닝♡ 군내나 기름 쩐내 없이 맛있게 잘 만든 제품 같아요. 30g 호로록에 2500원이라 좀 아쉬울 뿐ㅠㅠ. 더보기
호원칼국수 용산전자랜드 식당가 맛집. 용산전자랜드 신관 6층에 있는 식당가에 있는 맛집 호원칼국수입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검색을 해보니 이미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 믿고 들어갔어요. 식당 입구에 배너 메뉴판이 있어서 미리 둘러볼 수 있어 좋네요. 여긴 메뉴를 주문하면 미니 콩나물 비빔밥이 나오는 것 같아요.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콩나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감지덕지한 애피타이저 서비스네요. 안에 고추장 소스가 들어있답니다. 밑반찬은 무생채와 김치. 둘다 나름 맛 괜찮았어요. 지인이 주문한 냉메밀국시와 바싹불고기 세트에 나오는 바싹불고기입니다. 바싹하게 구운 불고기와 파슬라이스가 잘 어울렸어요.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아서 맛있었답니다. 냉모밀도 아니고 물냉면도 아닌 독특한 메뉴, 냉메밀국시. 양도 꽤 많고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메밀국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