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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101마리 달마시안 생각 중에... 산책 나갔다가 마침 버스 정류장에 사람이 없길래 무심코 찍으면서 영화 101마리 달마시안을 떠올렸어요. 이 영화가 히트를 치고 미국에서 달마시안 입양이 인기를 끌었다가 보기와 달리 악마견(?)이라 곧바로 유기견들이 늘어났다는 신문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아주 오래전 기억이에요.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다음날 전 웨이브로 윤희에게라는 영화를 봤어요. 이혼한 전남편, 이태원클라쓰(?)가 김희애의 집을 찾아와서 둘이 아파트 현관을 나서기 직전 장면을 캡쳐했어요. 이유는? ㅋㅋ 101동. 어디에나 흔한 101동 이지만 마침 101동 사진을 찍은 다음날이라 흔한 것이지만 우연을 만나는 즐거움이랄까... 우연에 스토리가 생겨부렸어라~~ㅋㅋ. 여러분은 지금 몇동에 살고 계십니까? 단독주택 101번지에 사시는 분 혹.. 더보기
공적 마스크, 약국 마스크, 모으는 재미(?) 한때 통장 늘려가는 재미가 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거짓말 좀 보태서 그때 느낌이 아~~~주 조금 느껴지네요. 살면서 마스크를 이렇게 소중하게 모으게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옛날 가격 거의 두 배인 1500원이지만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약국도 많이 한산해졌고요. 공적마스크가 품질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이게 뭐라고 아끼느라 아직 꺼내서 확인도 못 했답니다ㅋㅋ. 미리 사놔서 다행이었던 마스크들도 일광소독하고 말려 가면서 아껴 쓰는 바람에 급하게 약국가서 줄 서는 일은 피하고 살았지만 여름도 오기전에 올 겨울은 조용히 지나갈라나 이런 걱정을 사서 하고 있어요. 느낌상 예전처럼 6~700원에 KF94 마스크 한 박스씩 살려면 올해엔 힘들지 않을까요? 이렇게라도 모아 놓아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