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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경의선숲길 벚꽃 만개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에서 경의선숲길쪽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해 질 녘에 가시면 햇빛에 흔들리는 벚꽃이 더 이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벚꽃 아래 외국인들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숲길을 걷고 있어요. 한국말 보다 중국어가 더 자주 들리는 듯한 착각도 드네요.


주변 건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창밖 풍경이 정말 멋지겠지요?


요런 나무 아래 돗자리 깔고 도시락 까먹고 싶습니다. 김밥 도시락 해치우고 아아 한 잔 마시고 누워서 노닥거리는 상상을 해봅니다.



좋다고 사진 찍는 주책아재♡



솔직히 전 구도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막 찍었지만 주인공이 꽃이면 구도와 상관없이 이쁜 거겠쥬?


전 개인적으로 이 컷이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벚꽃 아래 사람들이 지나 다녀서 사람이 없는 타이밍 잡기 힘들었는데 주말엔 더 많은 분들이 놀러 오시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요건 경의선 숲길에서 신촌역으로 가는 길에도 벚꽃 목련 산수유들이 얽혀 피어 있더라고요.



거리 화단에도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는데 검색해보니 명자나무 꽃? 맞나여?



얘는 조팝나무(설유화)로 구글이 알려줍니다만 맞는지 틀리는지 지는 몰러유♡


구글이 수수꽃다리(라일락의 일종)로 얘기하네요. 틀려도 제 잘못 아닙니다. 구긅탓입니다유.

이렇게 우리들에게 또 다가온 4월도 세월의 블랙홀로 부지런히 달리고 있습니다. 꽃들이 옷 벗기 전에 꽃놀이 함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