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갈비는 비싸쥬.
그래서 비마트에서 판매하는 위너스 한돈 양념갈비를 사봤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구매 의사는 세 번째 이혼하고
결정사에 재혼 신청하러 갔습니다.

비정형적인 뼛조각들과 못 먹을 비계들이 너무 많아요. 뼛조각 씹어서 이 다칠까 봐 엄청 신경 써야 합니다.

저는 버섯, 대파, 동결건조야채를 잔뜩 넣었음에도 냄새가 맛있는 냄새가 안 나고 그 고기잡내 같은 냄새와 고급지지 않은 소스 냄새가 올라와서 실망.

솔직히 이런류 고기를 익히면 냄새가 쥐기는데 냄새가 별로라니ㅠㅠ
그래서 잡내를 날리려고 오래 익혔더니
그제서야 좀 맛있는 단내가 올라오더군요.

자 이제 봄동 얘기로 고고.
이게 연결된 내용이지만
실은 어제 고기를 뜯어먹고 남긴 국물과 조금 남겨 놓은 고기에 밥 한 공기와 계란 두 개를 풀어서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건조 양파칩도 뿌리고 볶음참깨도 뿌리고 후추도 뿌리고 고춧가루도 뿌렸더니 음~어제 실망한 부분을 조금 채워주는 맛있는 볶음밥이 되었습니다.

봄동 비빔밥은 이걸 비비면
봄동 비빔밥 아니겄습니까유.

저는 이불처럼 위에 덮었으니
봄동 덮밥 맞잖아요?
아니 왜 자꾸 봄동 덮밥 아니라고 시비 터시는 거기 두 분~이리 오쇼. 한 대 맞고 시작하십시다요!!!
저 조폭이냐고요?
아니요.
전 돼지 폭(pork)~이어라♡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CU 편의점 도시락 2종 맛본 후기. (22) | 2026.03.06 |
|---|---|
| 말할 수 없는 사연 (0) | 2026.03.05 |
| 잠실맛집 육전국밥 석촌호수점 (19) | 2026.03.04 |
| 빠흐리 바게뜨 NO! 뛀~레쥬르 YES! (11) | 2026.03.03 |
| 스타벅스 크로크무슈 재출시 (26) | 2026.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