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수목원의 삭막함에 한줄기 빛이요 오아시스 같은 엔제리너스와 GS25♡ 느그들이 아니었음 아무리 숙소에서 도보 20분 거리일지라도 난 한라수목원에 안 갔음요ㅎ
야외에도 많은 좌석들이 있습니다. 변덕스런 제주날씨가 급 추워지는가 싶더니 9도임에도 해가 뜨니 봄날~ 느낌이 납니다.
제주의 돌하르방은 각 점포마다 특색있게 꾸며서 산타옷 입은 돌하르방이나 이런 브랜드 돌하르방 보는 재미가 있어요.
넓고 쾌적한 실내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습니다. 밤엔 더 이쁠 것 같아요.
실내 스케치를 찍으려고 계속 노렸는데 다들 20분도 안 앉아계시고 후다닥 나가시네요. 이때다 하고 찍는데 아주머니 한분 들어오시다 자기 찍히는 줄 알고 놀라십니다. 쏴리♡
이 한 장의 사진을 찍으려고 58000샷을 찍어댑니다. 레알?
응 바부팅이 그냥 패스~~~
바다뷰~시티뷰는 자주 접해 봤지만 숲뷰는 오랜만인 거 같아요.
에그마요 반미 샌드위치 62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총 10700원.
전 롯데잇츠앱에 8900원으로 할인해주는 쿠폰 사용 + 10% 할인구매한 롯데 GRS 기프티엘 상품권으로 결제해서 8010원에 울트라캡숑하이엔드프리미엄럭셔리 브런치를 해결.
제사에 관심 없고 젯밥에 관심 있는 자? 수목원 보다 숲뷰 카페에서 노닥거리는 거 좋아하는 자?
접니다♡
p.s.
수목원은 헥헥대며 대충 봤슴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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