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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땡겨요 배달. 맘스터치 쿠폰이 땡겨요.

엄마의 손길이 그리운 밤.
엄마의 손길 배달을 시켰습니다.

얘가 또 무슨 쿠폰을 썼나?
궁금해하신다면 제 찐 이웃 맞으십니다.




펼침샷은 항상 바닥이지만
정신없이 너저분한 식탁에서 츠묵습니다.

아니 식탁이랑 책상은 매일 치우는 것 같은데 뭐가 그리 정신 없이 너저분한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맘스터치는 비프버거도 잘 만듭니다. 저는 계란후라이가 들어간 이 버거를 제일 즐겨 찾습니다.

너 이름이 뭐니?
왓츠유어네이임?

마이네임이즈 비프스테이크버거.
(소스가 조금만 덜 달았으면...그리고
비프버거 미판매 점포도 있습니다.)





얘는 옵션에서 케이쥰 후라이를 사이즈업 시켰습니다. 1200원 추가. 옛날 파파이스 처음 들어 왔을 때 환장하는 맛이었는데 이젠 별 감흥이 없어서 슬프네요.

나이들면 죄다 시큰둥 해지는 거
이거 문제입니다. 드라마도 영화도 노래도 미각도 인간관계도 그때 그 느낌이 안 나요ㅠㅠ.





맘스터치의 사랑스런 메뉴 중 하나. 맥주를 부르는 갈릭김떡만. 특히 미니 김말이 예술입니다.





콘샐러드 맛은 패스트푸드 통틀어 맛이 똑같습니다.

제조원 오뚜기.





진짜 개성이 없음.
브로콜리나 오이, 샐러리 같은 거 좀 더 넣은 업그레이드 버전 좀 만들어라~~♡




이건 일미농수산 제품인데 기존 오뚜기표 코울슬로와 비교해서 개성은 강합니다. 패키지도 크고요.






근데 문제는 달아도 너무 달아.
채소를 물엿에 찍어 먹는 느낌.
새콤달콤 밸런스를 맞춰야지. 넘 달아요ㅠㅠ 뭔가 첨가물 끝맛을 가리기 위해 과하게 달게 만든 느낌ㅠㅠ 25% 부족해. 유통기한도 무척 김.




잘만 손놀림 하면 중복 할인의 세계. 배달 결코 비싸지 않아요. 누가 제게 그러더군요. 넌 주식을 했으면 실패 안 하고 잘 했을 거라고~♡ 그러나 새가슴으로 태어난 저는 요로콤 쿠폰이랑 노는 게 딱입니다요. 주제파악 잘 하는 거...이거 고지능이라는 거...아실랑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