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비마트에서 1개엔 4690원.
2개엔 9080원.
200g 한봉에 여러가지 어묵들과 액상소스 한 봉이 들어 있어요. 제 최애템 중 하나.
제조원은 부산 (주)늘푸른바다.
연육함량이 몇퍼센트인지는 안 적혀 있네요.
나트륨이 액상소스 포함인지 어묵만인지 표기사항이 헷갈립니다.
원래 양파 정도만 넣어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포스팅용으로 큰맘 먹고 요리틱하게 준비를 했어요.
먹다 남은 두부부침, 마늘, 새우, 새송이버섯, 당근, 무, 양파, 교자만두 준비.
이거 썰다가 운 좋았음. 손가락 썰 뻔. 잠깐 딴 생각하다가ㅠㅠ.
냉동 어묵이라 쟁여 놓기 좋아요. 옛날 첨 구매할 땐 냉동? 그랬는데 은근 소스도 어묵도 고퀄. 그동안 진짜 이걸로 어묵탕, 만둣국 진짜 많이 먹었음. 많이 츠묵은 거 자랑이냐구유? 헐ㅠㅠ.
이 제품이 살짝 표기 사항이 부실한 게 또 있어요.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안 적혀 있으니 제 경험상 400ml 정도를 넣어서 끓이시다가 간을 보시고 가감여부를 결정하세요. 전 450ml가 적당하다고 봄.
딱딱한 서예지 재료를 먼저 넣고 소스를 풀어줍니다.
어묵 중에 매운맛이 하나 섞여 있으니 아이들 주의!!!
저는 국물요리 할 때 공깃밥 반공기 정도를 넣으면 국물이 더 맛있어지더라고요. 콩나물국 끓일 때도 공기밥 반공기쯤 넣는데 이게 손님용이다 할 때는 채에 넣어 밥알은 걸러내는 게 꿀팁♡
드디어 완성.
CJ어묵탕은 안에 들어 있는 소스도 맛없고 어묵도 밀가루맛인데 이 고래사어묵 어묵탕한그릇 제품은 어묵도 쫄깃쫄깃 가쓰오부시 국물맛도 시원짭짤달달칼칼. 진짜 맛있어요.
밥알이 비쥬얼을 방해하지만 진짜 맛있어요. 길거리 오뎅? 이자까야 오뎅? 하나두 안 부러움. 겨울밤을 위해 냉동실에 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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