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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이디야 칼질(죄송)과 아포가토질.

목도 축이고 배고픔도 숨길 겸 찾아든 이디야. 싸장님 나빠요. 에어컨이 마이 약해ㅠㅠ.
(지난 한창 더운 날 오후였음)




일단 아이서 아메리카너.
오늘 컨셉 갱상도 아재ㅋㅋ.




솔직히 칼부림 사고로 세상이 흉흉한데 이런 칼로 장난하는 포스팅이 좀 찔리지만 제가 공인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니 편히 장난을 쳤습니다. 용서하시길♡




인터넷으로 흔히 구할 수 있는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냉동 프레즐(2700원)인데 이디야 가면 우아하게 칼질이 가능해 제가 참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밀가루맛과 바삭함 그리고 크림치즈의 담백함이 아주 명품맛입니다. 뉘집똥 헤르페스 굿집 쌩노랑 발냄새노 채널 느낌 물씬 디저트!!!

(아재 개그를 일상에서 하믄 무시당하니까 몬 하는 한을 예서 다 푸는 중)

이디야 아메리카노 가격 3200원.
(사이즈가 예전 보다 커졌습니다.)
프레즐 2700원.저는 약 25% 할인된 E쿠폰으로 결제. 잘했쥬?

요즘 이디야가 버거킹 직영점 영수증에서 지겹도록 본 이름 '문영주님'을 데리고 온 이후로 마케팅이 좀 다양해진 느낌입니다만 점주님들에겐 딱히 좋은 느낌을 주진 못 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한 때 내 청춘의 머무름이 잦았던 이디야 커피가 예전의 영광을 되찾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답니다♡




사각형 모양의 엑설런트스런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쌉싸름한 커피의 조화.

자 따라하세요. 아보카도 아니예유.
아보가토 아니라니까!!!!! 저기 학생, 아플거같아 아니라구!!!!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내블로그라구 예서
삼류 아재개그 한풀이 하는
Hans를 용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