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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이거 먹으면 키커요? 아뇨 살쪄요.

1979년부터 사람들 입맛에
신세(since)를 지고 살아 온
키커 초콜릿이라고 해야 하나요,
키커 초코샌드라 해야 할까요?



뭐 여하튼 두 줄의 웨하스에
초콜릿 코팅이 된
초콜릿 과자 키커 모르시는 분은
안 계시리라 봐요.


요렇게 한 박스 포장에
17g짜리 미니 키커가 40개 들어 있습니다.
인터넷 오픈 마켓에서 할인 행사를 해서
1박스에 9900원 정도에 구입을 했습니다.


한 1000원 정도 더 비싸더라도
저 슬라이딩 박스를 좀 고급스럽게
재활용 할 수 있는 박스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초콜릿가공품이라 초콜릿의 함량은
뭐 큰 기대는 어렵지만 그래도
코코아메스가 들어가긴 들어갔다.



1개당 총칼로리는 98Kcal.
당류는 7g (7%)
1개만 먹으면 디저트로
훌륭하다 하겠으나...
음...
더이상 노코멘트.


근데 입맛이 세파에 시달려서 인가?
어째 어릴 때 먹던 그 뭐랄까
동글동글한 알갱이가 가득 들어서
크리스피 하고 크런치한 느낌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맛이 저렴해진 느낌.


내 입맛이 변한 건지?
니가 변한 건지?
나도 잘 모르겠음.

다만
널 많이 먹어도
키는 안 큰다는 거.
요건 확실히 알고 있음.

그래도
이 포스팅을
이수근씨에게 바칩니다.

https://youtu.be/hICxb0JVtZ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