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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사진에 살을 붙이기

길을 지나가는데
뭐가 터졌는지
모텔 주차장에 고드름이...
여드름은 자주 봤는데...
ㅋㅋㅋ
나 언제 철드름?
(ㅠㅠ죄송)

둔촌 주공의 철거가 생각보다
빨라 보이질 않네요.

오른쪽 한국전력
강동지사도 리모델링 한다는데
헐고 다시 짓는 건 아닌가 봐요.

며칠 전 노을빛.
갤럭시S9+의 카메라는
빛을 바라보면
'점'이 생겨요.
롯데월드타워 위에
하얀 점 보이시죠.

첨엔 카메라 불량인 줄 알고
깜짝 놀랐더니 원래 그런
'고스트'현상 이라네요.

근데 가로등이나 태양이나
이런 광원을 바라보고
사진 찍으면 짜증이...ㅠ

블로그 하는 우리도
작은 예술가 맞쥬?
그쥬?
(그렇다고 해주세요)

나를 찾고 싶어요.
후엠아이?
ㅋㅋ

벌써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해체중입니다.

여기 지나다니다
설치하면 겨울 오나 보다
해체하면 겨울 가나 보다

안녕, 롯데월드타워.
너 불꽃놀이 또 안 하니?
나 기둘리는 중이야.
(2주년 불꽃놀이의 가능성이 있다네요.)

올림픽공원에 카페 파스쿠찌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요.

1.커피빈
2.디 초콜릿 커피
3.엔제리너스
4.카페 잇
그리고 이제 5.파스쿠찌까지...
꾸역 꾸역
커피전문점이 들어오네요.
장사 안 되는 곳인데
직영들은 그냥 들어오나 봐요.

옛날 어느 빌딩에
미니스톱 나가고 비었다가
훼미리마트 들어오고
또 나가고
어느순간 GS25가 들어오더니
딱 그 상황이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석 자리가
요즘 임산부 전용석으로 바뀌어서
구석자리 잡기가 어렵더군요.

남자들은 저길 못 앉고
다 비워두는데
아주머니들은 그냥 앉으시더군요.

제 앞이 싹 비어서
지하철 내부 사진 한 번 찍어봤어요.

이상
사진에 살 붙이기 끝.

자...이제
뱃살이나 붙이러
냉장고 쳐들어가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