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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홈플러스 동대문점은 창고형 마트 '홈플러스 스페셜'로 변신중.

홈플러스 동대문점은
지하철 2호선의 지선인 용두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대문구청 옆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요즘 백화점이며 마트가
기존 틀을 깨고
1층에 대규모 맛집들을
유치하고 있네요.

떡볶이 뷔페 두끼와
북촌손만두등이 입점.

20만원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한풀 꺾인 인기를
요즘은 이마트 노브랜드나
동부대우전자의 저렴한
에어프라이어가 되살리는 분위깁니다.

삼성전자 충전기와 케이블이
19800원. 저렴한 건가요?

샤오미 이어셋 피스톤 베이직
9900원.

USB컴팩트 선풍기도
에어서큘레이터 붐에 편승했어요.
과연 바람세기가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벨킨 TYPE C 젠더 11900원.
물론 품질은 좋을지 몰라도
다이소 1000원짜리와 비교되네요.

근데 제가 쓰는 다이소 젠더는
벌써 헐거워졌어요.
ㅋㅋㅋㅋ

홈플러스와 이랜드가 또 손을 잡아서
홈플러스에 모던하우스가
입점하는 곳이 많군요.
홈플러스 동대문점의
모던하우스는
9월 5일 오픈 예정.

홈플러스 동대문점도
연식(?)이 좀 되어서
꽤 낡은 곳이었는데
새 것으로 더 넓고 쾌적하게
변신중입니다.

홈플러스 SPA브랜드 F&F는
제가 자주 들리는 곳인데
유명 브랜드만 붙이면
자릿수 하나가 달라질 만한
재질이 좋은 옷들이
가끔 보이는 곳입니다.

여름옷은 거의 사라지고
가을옷이 점령했네요.

매장 통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했어요.
뻥 뚤렸네요.

버스 환승시간에
잠깐 15분 동안 휘리릭 둘러봤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2001년 즈음에
가족들과 꽤 자주 드나들던 곳이거든요.

유통에선 분수효과 샤워효과라는
고객 구매유도 동선이라는 게
있는데 전형적인 매뉴얼이
요즘은 완전 깨지는 분위기인데요,
아직 가오픈이긴 하지만
너무 1층 식당가에만 사람들이 몰린
느낌은 분수효과가 제대로 먹힐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