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2017.09.25. 구피 어항 청소 후.

애정하던 첫구피가 죽은 후
첫정이란 참 무섭구나...
새삼스레 느꼈답니다.

그 이후로는
어느 놈이 어느 놈인지...
영~정이 안 가네요.

그래도 산 놈들을 죽일 수 없어
매일 먹이 주고 2~3일에 한 번씩
어항 청소 하는데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각지고 크고 멋진 수족관에
투자 안 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얘들 수명 다할 때까지만 키우고
물질인지 뭔지 그만 끝내야지.

구피 키우실 분들께.

생명력 강한 구피는
물만 잘 갈아주면
쉽게 죽지 않아 좋은데
새끼를 너무 쉽게
 많이 부화하네요.

꼭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