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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사행심과 삼행시

지난 술자리에서 기분 좋은 지인이 사서 돌린 로또. 잠시 꿈을 꾸기나 했나.

모조리 꽝.

난 차라리 이런 게 낫더라.
요즘 이벤트는 적어도 꽝은 없더라ㅠㅠ

끝으로 '사행심'으로 삼행시.

사 : 사지말자 로또.
행 : 행여나 하지만 대다수는 꽝.
심 :  심란해ㅠㅠ

로또는 일요일에 1천원 짜리 하나 사서
책상머리에 붙여놓고 1주일 설레이면 1천원은 낭비가 아니지만 누구는 1주일에 기만원어치 사는 사람도 있다. 다 사는 방식은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그건 정말 낭비라 생각한다. 아까운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