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에 금이 갔네.
얼마전 대성리쪽 바람쐬러 가서 걷다가 무심코 고개를 돌렸는데 요 녀석이 나를 노려보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저 뿔이 뭔가 맘에 안듬.
너도 내가 맘에 안들어서 노려봤니?
난 이런 염소만 보다가 저런 애는 처음봤음....근데 줄 좀 넉넉히 해주지 완전 움직이지도 못 하던데. 아무래도 개소주용이겠지ㅠㅠ
강변에서 까만 몸으로 수상레저 즐기는 사람들 참 여유로와 보인다. 겁 많은 나는 혹시 여유있다고 쳐도 물질은 싫다. 공포야ㅋㅋ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이번 정차역은 강변 동서울터미널 역입니다.)
이런 강을 건너시겠다고 헤엄치다가 돌아가실 뻔했던 우리 파더. 난 누굴 닮아 물을 무서워할까? 캐리비안베이 파도풀장에 구명조끼 입고 들어가서도 앞쪽으로 가다가 발이 안닿으니 공포가 확~~으 그 기분 진짜 싫다.
예전에 데이라잇 보고 중부고속도로 터널 지나면서 무너지는거 아냐? 그런 농담을 했던 기억이 난다. 영화 터널 보신 분들 터널속에서 무슨 생각 하시나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시지요? 물론 한 겨울에도 버스 정류장에서 아이스음료 들고 벌벌벌 떠는 학생들 자주 봅니다만 저는 이제 핫 라떼로 갈아탈 듯 싶습니다. 유입키워드를 위하여 탐앤탐스 아이스 카페라떼 한 번 샤샤샥 밝히고...할인방법은 제 블로그에서 탐앤탐스 검색을 부탁^^
꼭 내게 이렇게 말하는 듯.
'코카콜라 가꾸가락.' ㅋㅋㅋ
구피 이젠 확실히 요 어항에 적응한 티가 나네요. 먹이도 잘 먹고. 물갈이가 쉬워서 스트레스 안 받아서 좋습니다.
축구 이겨서 다행인데 꼭 이겨야하는 인생 정말 피곤합니다. 적당히 져주는 게 인생에선 미덕이지만 스포츠에선 말도 안 되는 얘기겠지요ㅋㅋㅋ
롯데마트몰에서 피자 재료 배달이 왔어~~요. 기대하시라 풀무원 피자도우와 오뚜기 피자소스로 만든 리얼 피자 후기를~~~개봉박두....
맛있으면 피자 배달 안녕~~~
풍경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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