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주식 좀 사놓을걸...
내가 주식은 문외한 이어도
아모레 퍼시픽주와 한미약품 주식은
신문기사에서 오래전부터 뭔가 조짐은
조금 읽었었는데.뒷북 안타까움이~~
가끔 쿠폰과 이벤트 연구하지 말고
주식 연구 좀 했었으면 싶기도 하지만
개미 투자자인 내 지인들의 99%가
결국 취미생활로 만족한 대신에
총 수익률이 수수료 지출포함해서
크게 작게 마이너스란 고백을 듣고
그래 내 쿠폰 인생 총 수익률은
얼마나될까 생각을 해보니....
이제껏 살짝 살붙여서 대충 1천만원은
될거 같다. 숫하게 받은 외식상품권, 구두상품권, 명품시계, 해외여행권등등
주식투자로 마이너스 된 친구들이
자잘한 쿠폰과 이벤트로 내가 낸
수익률(ㅋㅋ) 알면 부러울껄~~~ㅋㅋ
(그러나 주식투자를 취미로 갖는 사람과 쿠폰과 이벤트 참여를 취미로 갖는 사람의 대외적 이미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주식쪽이 좋다)
한미약품 건물을 바라보면서 생각이 여기까지 번졌는데 일종의 최면이다.
쿠폰인생도 나쁘지 않아란~~ㅋㅋ
롯데월드타워는 내가 짓나...롯데월드타워 덕에 저 방향을 자꾸 쳐다보게 되는군.
내 마음이 어쨌든지 세상 풍경은 참 아름답긴 하다. 폰카로 찍던 비싼 DSLR로 찍던 세상이 달라지진 않듯이 내 마음속 렌즈를 부지런히 갈고 닦아야 하는데...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사진 찍을 때 마다 무겁고 귀찮은거는 싫으면서도 폰카의 화질도 싫은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욕심이 아닌가 싶다.
고양이도 마찬가지.
귀여워 죽겠는데 털날리고 냄새나는건 또 싫어서 입양 못하는 어긋난 감정들.
대신에 드디어 저 먼 동네 편의점에 고양이 키우는 곳을 발견했다. 담부터 산책 목표 지점이다ㅋㅋ 뚱냥이인데 껌이라도 하나 사러 들어가서 허락받고 솜방망이 폭행 한 번 당해봐야 겠다.
교회 다녀오는길
산책길이 단순하게
마냥 즐겁던 하루. 끝.
P.S. CGV영화 할인 내용 때문인지 빅쇼트 포스팅이 내 블로그 자체 인기글 3위로 단박에 올랐다. 확실히 쓰잘데기 없는 감상글 보다는 정보 포스팅의 중요성이 느껴진다.
그래서 하나 더.
KB이마트 카드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영화결제시 극장 관계없이 건당 4000원이 할인이 된다. 물론 실적에 따라 할인 금액차이는 있지만 이마트 할인도 되니 궁금하신 분은 KB카드에서 이마트카드를 검색해보시길~~
(요 PS는 조회수 좀 올려볼까 해서 덧붙였는데 속보이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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