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 운동 나와 어쩌다 보니 9천걸음 정도 걸었는데 문득 시간을 보니
걸음수가 제로가 되는 자정이 얼마 남지가 않았다. 1천걸음 더 채우고 안채우고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며 뛰고 또 뛰고 집에 들어와서 신발 신고 현관에서 부지런히 더 뛰어 가까스로 10000걸음을 채웠다. 별거 아닌데 채우고 나니 기분은 좋네. 그러나 나이들어 뛰는건 무릎도 불안 심장도 불안...세월이 야속해~~~
(지상파 다시보기 정액권 덕택에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늘 건너 뜀. 오늘은 뭘 방송했을라나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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