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에서 커피마시면서 도너츠 하나는 부담스럽고 그래서 먼치킨을 가끔 함께 먹곤 하는데 모든 핫커피 주문시 100원만 추가하면 도너츠를 준다기에 얼른 도너츠 하나를 집어갔더니 도너츠가 따로 있단다.
어쩐지~~그럼 그렇지~~
그래서 쇼케이스에서 또 얼른 미니도너츠를 찾아 헤맸으나 결론은 도너츠를 머리에 이고지고(ㅋㅋ) 참 앙증맞게 커피와 함께 제공을 해준다.
허허~~뚜껑만 개조해서 도너츠를 얹어놓게 만들었다.
항상 불황을 타개하는 요런조런 마케팅을 제공하는 SPC답다는 생각을 했다. 참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참신한 마케팅에 앞서가는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컵 디자인이며 슬리브의 디자인도 자주 바뀌어서 항상 눈여겨 보고 있는데 요즘 커피전문점들은 보이지 않는 슬리브 전쟁중이기도 하다. 캐릭터에 열광하는 여심을 너도나도 잡으려는 중이다.ㅎㅎ슬리브 변화는 던킨이 원조격.
뚜껑하나 바꿨을 뿐인데 도너츠가 자리잡을 수가 있넹~~~
전 점포에서 진행중인지는 모르겠다.
점포 현관문 POP나 카운터 POP를 한 번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직영점은 재고소진을 위한 여러 비공식적인 판매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들린 점포는 유통기한 임박한 씨리얼 1+1행사, 1만원이상 구매시 머그형 텀블러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머그형 텀블러는 스타벅스에서 판매했던 투고머그인가와 비슷한 디자인이다.
소비를 위해 일부러 들릴 필요는 없으나
필요한게 있다면 매장내 안내판이나 홈페이지 이벤트, 할인이벤트 등을 잘 살펴보고 소비한다면 좀 더 좋은 가성비를 누릴 수가 있다.
부디 점점 약해져가는 던킨도너츠의 브랜드파워가 잘 지켜져서 브랜드철수 사업포기 이런 날벼락(?)같은 일이 없길, 20년 가까이 애증해온 던킨의 팬은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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