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무서운 Tv 손님 많아진 지하철 샌드위치-써브웨이 샌드위치


채소 가득~과 치즈만
베지 샌드위치 3500원.

채소와 치즈가 있는 베지 샐러드 5000원.
테이크아웃. 포장 미스로 두개로 분리.


5000원 짜리 이지만 집구석에 든 잡다한걸 넣으면 여럿이 즐길 수 있는
풍만한 샐러드가 된다.

올리브유만 조금 뿌리고 스위트 어니언 소스는 따로 포장.

삶은 계란과 씨리얼 투하~~


빵 종류가 많은데 솔직히 맛 차이가 확연하지 않다. 소스나 올리브향에 가리워진다.

지점마다 채소 가득~이 달라 어떤 지점 가면 이게 뭥미 한다. 잠실 신천점은 가득가득~~

반쪽 단면샷.

미생에도 장그래가 요걸 들고 먹고 어느 드라마에도 채소를 넣고 빼고~~가 나오더니 요즘 가게에 손님이 꽤 많아진 것 같다. 근데 왜 여사장님은 행복해 보이지 않을까? ㅋㅋㅋㅋ

90년대 초반 종로2가점에서 첨 나초와 맛본 써브웨이. 중간에 라이센스 계약문제로 한참 몸살을 앓더니 이젠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샌드위치를 말아내는게 손이 많이 가는 중노동이다. 첨 와서 이것 저것 묻다가 결국은 추천이 아닌 지 맘대로 사가는 손님들~

인터넷 검색 함 해보고 세련되게 주문하자.

베지 샌드위치 작은거
빵은 파마산 오레가노
토스트 해주시고
채소는 전부 넣고
소스는 렌치와 스위트 어니언으로
포장 해주세요~~

요게 기본 주문 방식이다.
그 후 눈팅으로
빵 변경 소스 변경
싫어하는 채소 빼면
써브웨이 완전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