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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신당동 떡볶이 ㅡ유명한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추억의 한켠에서 큰 자리를 차지했던 신당동 떡볶이.
옛 교복세대는 자칫하면 선도부에 걸려서 교무실 불려갈 수도 있었던 나름 노는 언니 오빠들 많았던 신당동 떡볶이.이젠 옛 명성은 많이 퇴색되었지만 그나마 마복림 할머니네 가족들과 더불어 DJ가 있는 아이러브 떡볶이가 그나마 신당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듯..

 



6시 10분쯤 들어갔을 땐 빈테이블이 보이더니 나올 때쯤은 바글바글 시끌벅적ㅎㅎ


메뉴판에 보면 주문하기 편하게 2인 메뉴 3인 메뉴드미적허 있지만 자기 맘대로 넣고 빼고 주문도 가능.사진은 2인 메뉴 11,000원인데 쫄면 계란 라면 만두등이 들어 있다.


단무지는 리필이 되는 것 같아보이지만 시판 단무지보다 첨가물이 많이든 게다가 중국산 무다.
하나로 만족.



자꾸 옛 생각이 나면 나이 먹은거 티 내는 거지만 떡볶이 먹고 나와서 사먹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정말 일품이었던 기억이 났다.엉덩이 붙일 곳이 필요해 가까운 배스킨 라빈스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