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돈까스 제주로 이전 오픈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방터 돈까스, 그 부러운 사람들. 돈까스를 사랑한 남자, 그 지겨운 두드림을 참아내는 남자, 돈까스 사장님의 그 두터운 자부심과 인내력... 그리고 옆을 지키는 동반자. 부럽다. 침낭을 가지고 밤샘하는 청춘들, 새벽에 가서 줄서는 사람들, 또 부럽다. 난 와서 한 시간만 대기하고 먹으라 해도 힘들어서 안 갈란다ㅋㅋ. 포방터 돈까스를 시기하고 시끄럽다고 싫어한 주민들도 있었을 테지만 그들과 친했던 이웃들도 많았을 텐데 그들의 떠남이 무척 서운했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정들이고 좋았던 인연은 이상하게 쉽게 끊어질 때가 많다. 회자정리. 그 심오한 의미. 썰 그만풀고 화자 정리하자. 돈까스 사장님께... 부자 되세요. 대신 건강 챙기시며 일하시길. 끝.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