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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씨년스러워

SNS 시 한 수 '나와 너의 공실들' 여기도 비었고 저기도 비었네 곳곳이 채워지지 않았어. 저 수많은 빈 공간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허탈해도 소용없지 세상이 그렇게 자꾸 바뀌는 걸 시끌벅적함에 감사하지 못하고 욕심만 한가득 앞서서 곳곳을 비워낸 내 탓도 있으려니. 사람들이 붐비고 넘치던 시절은 두고두고 우려먹을 옛이야기 되어가고 스산한 바람 부는 거리와 마음속에서 홀로 거니는 누군가는 을씨년스럽게 독백하며 옛날을 찾아 떠돌고 있다. 더보기
을씨년스러운 날, 2017년 2월 19일. 미리보기 방지용. 미리보기 방지용. 미리보기 방지용. 미리보기 방지용. 미리 보셔도 별 거 없는데..ㅎㅎ 오늘 날씨는 오랜만에 말 그대로 을씨년스럽더군요. 을씨년스럽다의 정확한 의미는...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2045033&cid=50802&categoryId=50811 원래 공원은 벤치나 돗자리에 앉아 있거나 걷는 분들이 많으신데 포켓몬 성지 가운데 한 곳인 올림픽공원은 요즘 멈춰 서있는 젊은이들이 많아진 느낌이에요.그리고 화면을 열심히 비비고 있다는..앗..CJ비비고로 또 잘 못 들어오실라...ㅋㅋㅋ 저는 카메라만 가지고 놀기도 바빠서 포켓몬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궁금하기는 합니다. 무슨 재미일까? 날씨가 잔뜩 흐린데 니 표정도 참 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