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20% 할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송빵집에서 추억을 떨이하다. 지하철역 환승통로에 있던 삼송빵집. 쳐다보니 매대는 거의 텅텅 비었는데... 내 시선을 끈 거대한 밤과자. 어릴 때 쬐만한 밤과자를 신나라 먹던 추억이 떠올랐지만... 그냥 구입 안 하고 지나치려 했지만 빵선반에 달랑 하나 남은 밤과자가 나를 데려가주라~~말하는 느낌이 들어 발길을 되돌려 구입을 했다. (이거 상투과자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저는 왜 밤과자가 입에 붙었나 모르겠어요. 삼송빵집 정식 이름은 상투앙금빵) 자주 안 먹어서 그런가? 어릴 때 그맛이 꽤 느껴집니다. 어릴 때 먹던 건 뭐든지 다 귀하고 맛있게 추억이 돼요. 오늘은 밤과자 얘기를 먼저 하느라 상황이 뒤바꼈네요. 개봉전 샷. 나의 늘 그런 줄세움 샷. 매대엔 단팥빵 두 종류와 밤과자 달랑 하나 남아 있었다. 이건 소보루 단팥빵임. 소보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