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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빵집

삼송빵집에서 추억을 떨이하다. 지하철역 환승통로에 있던 삼송빵집. 쳐다보니 매대는 거의 텅텅 비었는데... 내 시선을 끈 거대한 밤과자. 어릴 때 쬐만한 밤과자를 신나라 먹던 추억이 떠올랐지만... 그냥 구입 안 하고 지나치려 했지만 빵선반에 달랑 하나 남은 밤과자가 나를 데려가주라~~말하는 느낌이 들어 발길을 되돌려 구입을 했다. (이거 상투과자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저는 왜 밤과자가 입에 붙었나 모르겠어요. 삼송빵집 정식 이름은 상투앙금빵) 자주 안 먹어서 그런가? 어릴 때 그맛이 꽤 느껴집니다. 어릴 때 먹던 건 뭐든지 다 귀하고 맛있게 추억이 돼요. 오늘은 밤과자 얘기를 먼저 하느라 상황이 뒤바꼈네요. 개봉전 샷. 나의 늘 그런 줄세움 샷. 매대엔 단팥빵 두 종류와 밤과자 달랑 하나 남아 있었다. 이건 소보루 단팥빵임. 소보루.. 더보기
옛날 거세게 불었던 백화점 팝업스토어 빵집 중 하나, 삼송빵집 롯데 잠실 지하통로. 상봉역 안에도 있고 요즘 프랜차이즈화 된 삼송빵집 잠실 롯데타운 지하 매장에서 빵을 좀 구입했어요. 옛날옛날 빵지순례 인기가 시작되기 전에 이성당, 삼송빵집 팝업 스토어가 엄청 인기를 끌었었지요. 지금은 웨이팅 없이 편하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자 이제 빵빵한 제 삶으로 들어가 보실랑가유~~~앗...뒤룩뒤룩ㅠㅠ. 그냥 대충 맘에 드는 걸루다 골랐는데 딱히 튀는 빵은 없네요. 요건 호두단팥빵 2900원. 호두 씹히는 식감도 좋고 단팥도 많이 달지 않고...아무리 요란한 빵들이 넘쳐 나도 단팥빵은 꼭 고르게 돼요ㅎ 안에 건더기(?) 실하쥬? 요건 시나몬레이즌. 건포도가 씹히면 저는 평가점수 무조건 +15점. 사라다에도 건포도 들어 있음 허발함ㅎㅎ 옛날 YBM어학원 1층에 시나본 처음 오픈했을 때 지인과 가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