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를 고르는 사람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디오 가게 아저씨. 수퍼에 들려 과자와 요쿠르트를 사서 까만 봉다리를 들고 들린 비디오 가게. CIC 신작 영화 껍데기가 뒤집혀 있지 않기에 앗~~신난다 하고 집어 들었으나 가벼운 껍데기. 아저씨~ 뒤집는 걸 깜빡 하셨군요. 서운해하며 카운터에 다른 차선책 비디오 '한스3'를 집어 들고 온 저에게 '신작 막 들어 왔는데 볼래?' 앗...신작 'Hans' 있어욧???? 네 주세요~~~~~~~♡ 요건 신작이니까 내일 아침에 가져올 수 있지? 뉍!!!!!!!!! 집에 가서 미친듯이 바로 보고 12시에 문 닫으시려는 아저씨에게 신작을 넘기는 순간 단골과 사장님만이 주고 받는 말없는 미소. 신용있는 자만 누릴 수 있었던 신작 비디오. 지금은 넷플릭스 웨이브 시즌 티빙 유튜브 등등등 넘치는 콘텐츠 속에서도 예전 동네 비디오 가게가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