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자리 들고 피크닉 가기 좋은 행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년 제2회 황금산 축제 기웃거린 후기. 10월 28일 14시~16시. 도농역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나즈막한 황금산에서 그 두 번째 지역축제가 있다고 해서 잠깐 들려 봤어요. 다양한 부스들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삐에로 분장을 한 키다리아저씨, 아니다 키다리 청년분이 열심히 아이들을 위해 풍선을 만들고 계셨고, 신도시답게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무대에서는 사회자분이 흥을 돋우고 계셨어요. 관객석엔 따로 의자 설치가 안 되어 있어 돗자리가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아이들이 어찌나 신명나게 호응을 해주던지 노래를 하시던 사회자분께서도 엄청 좋아하셨어요. 저도 아이들의 극성(?)에 한참을 웃었네요♡ 솜사탕 노점이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줄을 서있는데 저도 잠시 어릴 적 솜사탕의 추억에 젖었더니 끈적끈적~~하더라고요. 요긴 다산2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