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겨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아도 담아도 모자란 이 가을의 여운 그리고... 이 가을은 찍고 담고 즐겨도 자꾸만 뭔가 부족하구나. 시골 같은 이곳은 강동구. 내가 좋아하는 도심 속 농촌 분위기. 이곳의 가을은 도심 보다 더 가을스럽다. 가을이 춤을 춘다. 아이브 가을은 무대 위에서 내 가을은 내 눈앞 거리에서 흔들흔들 춤을 춘다. 가을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너어무 쓸쓸해♡ 이 아재 외로운가 보네? 라시는 분은 청춘. 이거 내가 아는 그 노래 아냐? 하시는 분은 비청춘ㅋㅋ. 어느 거리 낙엽을 쓸고 계신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빗질이 쓸데없어 보이지만 그분들도 그냥 놔두면 민원이 빗발치니까 쓸고 계시곘지요. 참사 애도 기간 동안은 좀 차분히 포스팅을 해야지 했는데 자꾸 드립 본능이 차올라서 ㅠㅠ. 하긴 나 같은 소시민의 깊은 애도는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그냥 평소체로 드립 본능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