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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지금 펀스토랑을 보며... (위 이미지 출처 : KBS 펀스토랑 방송) 오뚜기 요즘 갓뚜기라고 인기가 최고임은 다들 알고 있다. 나도 CJ참기름 살 거 오뚜기 참기름으로 샀었고 라면은 요즘 무조건 진짬뽕이다. 오뚜기가 더 이상의 마케팅이 필요했을까? 아님 세상물정 모르는 딸의 끼를 키워 주고 싶었을까? 내가 오뚜기 회장이었으면 귀한 딸, 소중히 감추었을 거 같다. (물론 요즘이 무슨 80년댄 줄 아냐? 보기 좋던데 뭔 소리야? 그러시는 분도 많으실 거다.) 설정이 아니라 실제의 삶일지 PPL이 섞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방송, 너무 어색하다.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았을 텐데 유튜브를 넘어서 방송의 인기나 그 이상의 무언가를 노리고 있다면? 음... 신은 한사람에게 그렇게 많은 것을 허락하지 않음을... 이건 악담이 아니라 너무나 러.. 더보기
거미에 대하여(곤충 주의) & 단어의 번짐. 일단 곤충을 싫어 하는 분을 위한 미리보기 매너샷. 유 아 마이 데스터니~~~?? 이 노래 참 좋아해요. 요즘은 티스토리앱에서도 유튜브 링크가 잘 걸려서 거미 노래 걸까 말까 걸까 말까 하다가 말았어요ㅋ 요즘 한창 거미철인가 봐요. 얘들에겐 미안하지만 약 뿌리지 않으면 왠만한 나무가지에는 거미 세상 됩니다. 제가 어릴 때 아버지께서 부지런히 마당에 약친 우리집은 깨끗했는데 게으른 옆집은 약을 안쳐서 이상하게 생긴 거미가 천지였어요. 그래서 겁많은 저는 옆집과 맞닿은 장독대를 못 올라가서 아버지께서 옆집 나무를 향해서도 약을 뿌리셨답니다. (좋을 땐 참 좋은데 화나시면 무서운 아버지ㅋ) 저도 곤충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렇게 작은 거미들은 생각 보다 귀여운 면도 있더라고요. 얘들도 참 생김새가 제각각이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