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살아있는 전설 주현미가 공주문예회관의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K-POP의 화려함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시대를 관통하는 예술적 가치를 지닌 라이브의 여왕 그 자체이다.
데뷔 40주년을 훌쩍 넘긴 주현미는 <신사동 그 사람>, <애수의 소야곡> 등 전 국민 애창곡은 물론, <번지없는 주막>,
<봄날은 간다>와 같은 한국 전통가요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이는 부모님 세대에게는 사무치는 그리움을, 자녀 세대에게는 깊이 있는 음악적 울림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가장 특별한 날 부모님의 가장 빛나던 시절을 다시 선물하는 것. 이번 콘서트는 그 어떤 선물보다 품격 있고 의미 있는 어버이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작사 왕평, 작곡 전수린
황성옛터 (1928)
작사 이부풍. 작곡 박시춘
애수의소야곡 (1937)
작사 김영일, 작곡 김교성
찔레꽃 (1942)
작사 조경환, 작곡 이재호
나그네 설움 (1940)
작사 남해림, 작곡 이재호
대지의 항구 (1941)
작사 조명암, 작곡 김해송
선창 (1941)
불효자는 웁니다 (1940)
작사 김영일, 작곡 이재호
비 내리는 고모령 (1948)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굳세어라 금순아 (1953)
작사 강해인, 작곡 박시춘
이별의 부산정거장 (1954)
작사 호동아, 작곡 박시춘
봄날은 간다 (1954)
작사 손로원, 작곡 박시춘
충청도 아줌마 (1966)
작사 김운하. 작곡 서영은
백마강 (1954)
작사 손로원, 작곡 한복남
닐리리 맘보 (1957)
작사 탁소연, 작곡 나화랑
노란 샤쓰의 사나이 (1961)
작사, 작곡 손석우
고향무정 (1966)
작사 김운하, 작곡 서영은
머나먼 고향 (1971)
작사, 작곡 박정웅
짝사랑 (1989)
작사 이호섭, 작곡 김영광
콘서트 주제가 가요백년이라
옛날 트로트들을 주로 부르셔서 살짝 실망했었지만 저는 다 아는 노래라 나쁘진 않았답니다.



공주 여행을 한 번 하고 싶던 차에
주현미 님 콘서트가 공주에서 조금 저렴하게 티켓 가격이 책정이 되어서
1박2일로 다녀왔었답니다.
약 20여년 전쯤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주최한 주현미 콘서트 티켓이 여러 장 생겼는데 어머니께 양보해서 어머니 친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었거든요.
저도 트로트 가수 중 최고로 좋아하는 가수인지라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저 역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모든 곡을 라이브로 소화하시면서 거의 두 시간 가까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사회도 보시면서 열창을 하시는데 정말 대단하시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운동화에 츄리닝 바람으로 지하철에서 30분만 서 있으면 주저 앉고 싶거든요.)
신나는 앵콜곡도 신사동 그사람, 비내리는 영동교도 불러주시고 팬들 대하는 자세도 티비와 완전 똑같으시고 지금 생각해도 공주 가길 잘 했다 싶습니다.
트로트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요?
개취 존중. 전 음악은 잡식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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