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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과 도란

놀랍고도 오묘한..

우체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거 여러분~ 아침과 저녁 조금은 쌀쌀한 날씨 제외한다면 따뜻한 햇살과 기운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어디로 떠나는게 좋을까요~?


앗..

오늘(28일) 날씨와는 너무 동떨어진 질문..

넉넉한 비..

겨울인척 하지만

그래도 봄내음이 섞인 우산을 흔드는 강한 바람..

꼭 이빨빠진 호랑이의 어흥~같은 추위지만

비바람 덕분에 여기저기 덜 녹은 지저분한 눈들이

말끔하게 씻겨나가고 대기도 모처럼 맑은 하루였다.

이틀에 한 번은 이런 날씨였으면..

눈오고 비오고..

하늘은 참 오묘하다.